하루종일 일을 했다. 퇴근할 때 오늘 무엇을 한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시 말하자면, 한 일을 모두 목록화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이 나를 위한 일이 아니다. 정작 내가 해야할 것들은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성장했다고 믿었다.
직장인은 주기별로 업무보고를 해야한다. 검토 중, 향후계획은 적을 수 있지만 성과를 적을 또는 고민을 많이한다. 뚜렷한 성과가 없기 때문이다.
목표설정, 자기계발책을 읽고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있다. 상상, 목표적기, 말하기를 실천했지만 무의식이 바뀌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고 내 삶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왜 그럴까.?? 단 하나를 설정하지 않았음을 알게되었다. 내 시간을 위해 버려야 한다는 것도, 우선순위에 따라서 행동해야한다는 것도 알았지만 정작 내 업무에서 내 시간에서는 실천하고 있지 않았음을 알았다.
이 책은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고 내 행동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부분에서 명령조로 말하는 부분에서는 마음이 따끔하기도 했다.
💡도미노 효과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내야 한다. 첫번째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내리친다. 성공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선형으로 시작된 것이 기하 급수적으로 변한다. 성공은 성공 위에 쌓이고 이러한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최고로 높은 수준의 성공을 향해 움직일 수 있게 된다.
핵심은 오랜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이다.
💡성공의 핵심 '단하나'
성공의 핵심에는 '단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바로 그 단 하나가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 내는 시작점이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중요하며,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고, 그 일로 부터 성장하고 배운다' 라고 얘기하는 책 들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목표를 위해서는 버려야 할 것은 버려야 한다고 했다.
이 책에서 내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해결해 주었다. 모든 일은 다 중요한 것이 아니며, 멀티태스킹은 능력이 아니며,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단 하나를 위해서 버려야 할 것들,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주었다.
나의 업무수첩에는 하루에 할 일 목록이 적혀 있고, 도파민 호르몬에 의한 보상과 동기부여를 위해서 취소선이 그여져 있다. 심지어 퇴근시간에 업무 노트를 보고 있으면 하루종일 바쁘게 일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그러나 정작 알맹이는 없었다.
바쁘게 움직이는게 아니라 생산적으로 움직이는게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하루를 조직해라. 이 책을 읽고 하루 일정의 수첩에는 오늘 반드시 꼭 해야할 '단 하나, one thing' 칸을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최우선 업무 단 하나를 수립하고, 이에 따라서 반기, 분기, 달, 주, 하루별로 one thing을 수립해야 겠다.
이 외에도 이 책에서는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법' '단 하나를 위한 세가지 약속',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등의 섹션으로 행동 지침들을 제시한다. 이러한 행동 지침들은 나의 생활 습관과 목적을 바꾸기에 충분히 영감을 주었고 내 생활에서 하나씩 적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보다, 실천! 이 중요하다는 것!! 실처하는데 66일의 습관 정착일 동안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
나는 성공한다. 내가 그것을 원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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