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독서기록

역행자 (자청 지음) 인생에 치트키를 이용해라 show me the freedom.

dreamnotes 2024. 7. 30. 07:00

첫번째 역행자 - 2023년은 자격증 서적을 구매하러 서점에 자주 갔다.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역행자' 라는 제목의 책을 보았다. 언젠가는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했지만 대출에 매번 실패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매출 순번이 올 때는 개인 일정으로 인해 도서관에 들리지 못했다. 

얼마 전 교보문고 '라플책방' 을 통해 이 책을 읽었다.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책이였고 현재 나의 상황과 고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갖게해 주어 너무 고마웠다. 책의 내용과 내 생각을 정리하여 기록하고자 한다.

 

두번째 역행자 - 작년 10월에 읽은 후 8개월 만에 다시 2회째 정독을 하고 있다. [내 인생 책 중 하나] . 추가적인 생각이나 기록하고 싶은 것은 파란색 글자를 통하여 기록한다. 

 


1️⃣ 역행자란

이 책에서 역행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능력을 가진자,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난 자, 이 사람들을 역행자라 부른다. 반대로 순리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살아간다. 즉,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 대로 살아간다는 말이다.

회사 생활을 열심히만 하는 사람들은 순리자가 아닐까. 자신의 능력에 따른 연봉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들은 노동의 댓가로 받는 임금이다. 이 책에서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역행자의 삶을 얘기하고 있다.

2️⃣ 인생의 공략집?

게임에 공략집처럼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 사람들은 이 공략집을 여러 이유로 회피하거나 따르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본받고 배우려는 생각 보다, 자본금이 없다, 시간이 없다, 전문성이 없다, 등의 핑계를 대면서 본인의 자의식을 지키려고 한다. 저자 자청님도 젊은 시절 사람들과의 대화의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많은 책을 읽었고, 책 대로 실천을하자 사람들과 대화 스킬을 향상 시킬 수 있었다. 

 

책을 46권 읽은 현재, 나는 책의 내용을 얼마나 실천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그러면서 역행자를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인생의 치트키, 이제는 사용할 시기가 되었다고 몸으로 느낀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경제적 자유, 시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인생 치트키 이용 방법을 내것으로 만들겠다. 

3️⃣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 1 단계: 자의식 해체 -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남에게 투영하거나 자기 합기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 과잉자의식: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

      - 성공한 사람이 옆에 있어도, 아무리 좋은 책이 옆에 있어도 소용없다.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쳐내기 바쁘다.

      - 자의식 해체의 3단계: '탐색' → '인정' '전환' 

      - 탐색: 내 모습을 지켜본다. 불편한 감정, 분노 등의 내 감정을 지켜본다.

      - 인정: 왜 불편한지, 화가났는지 생각하고 인정한다. 상대가 똑똑하다. 내가 잘못했다. 등

      - 전환: 본능의 물결을 잠재웠으면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끈다. 일기를 쓰거나 기록을 하거나, 등.

 

   (2) 2 단계: 정체성 만들기 - 정체성을 의도적으로 부여한다. 나는 '유명한 블로거' . 그 정체성을 부여해 목표를 도달한다.

      - 사람마다 돈벌기를 결정하는 순간은 제각각이다. 저자처럼 자기계발서를 읽고 결심하기도 하며, 인생이 큰 사건이나 시련이 오면 결정하기도 한다. 

      - 나는? 작년 이직, 이사를 하면서 다짐을 했다. 경제적 자유과 시간의 자유를.

      - 그 정체성은 무의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책을 읽고 있는 지금 이순간에도 바뀌고 있다. 

      - 정체성을 바꾸기 위해서는 환경이 중요. 김승호 회장의 결심을 100번씩 종이에 쓰는 것. 무의식을 바꾼다.

      - ① 책읽기를 통한 간접 최면: 해당 주제의 책을 읽는다. 개인적으로는 20권 추천 ② 환경설계: '선언하기' ③ 집단 무의식: 성공한 단체, 관심있는 주제의 단체에 참여. 

 

   (3) 3 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 과거의 본능의 유전자에서 잘못된 판단을 거듭할 때, 이런 욕망은 어디에서 온 건지 알고 있으면 유전자의 오작동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 [클루지]라는 책을 반드시 읽어봐야겠다. 

     - 사람의 뇌는 변화를 싫어한다. 인간의 뇌는 위협으로 부터 생존을 위해서 진화해왔다. 살아남은 인간들의 새로운 변화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겁쟁이의 후손이다. 이런 조심성이 강한 유전자들은 과거에는 생존에 꼭 필요한 것이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열등한 것! 으로 남았다.

    - 유전자의 오작동을 극복해야 한다. 자의식이 어디에서 근거한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도전, 업무에서 걱정이 생기면, 왜 걱정을 하고 있는지 내 생각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 중요한 것은 이런 자의식을 합리화하지 말 것. 인정할 것. 그리고 극복할 것.  

 

   (4) 4 단계: 뇌 자동화 - 독서 등으로 매일 뇌를 사용하는 방법을 단련하면, 어느 순간 뇌가 자동으로 사고를 하는 단계에 이른다. 이를 뇌 자동화라고 한다.

   - 이 책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챕터, 그리고 7 단계에서 실천하기에 제일 중요하는 부분. 

   - 책을 읽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지금부터 9개월 전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고, 자신감, 사고 방식, 세상을 보는 방식 등에 대해서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 걱정이 생기면 생각하게 되고, 지식 책보다 어떻게 생각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얻기위한 책을 먼저 찾게 된다. 

   - [역행자]. [자시관리론] 등의 책이 많은 도움이 된다. 

   - 뇌의 복리: 뇌는 단련하면 발전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뇌가소성!' 뇌과학 책의 핵심이다. 그런 뇌는 책을 읽음으로서 발전하게 된다. 책을 어릴적부터 미리 읽어 뇌를 발전 시킨다면, 학습 속도/사고 방식/ 생각의 유연함 등의 기초가 쌓이고 그 기초를 바탕으로 '복리'로 발전하게 된다. [일찍 시작하기] - 워런 버핏이 인생에 후회하는 일이 조금더 투자를 일찍 시작해야했다는 것이다. 워런 버핏은 열 한살에 주식을 시작했음에도 이런 생각을 한다.

   - 뇌의 최적화 단계

     ① 22 법칙: 책은 2년간 하루 2시간씩 읽어라. 2년 뒤에 반드시 발전하는 모습이 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시간을 갖어라. 정리를 해도 좋고 새로운 생각을 적어도 좋다. 많은 도움이 된다. 

     ② 오목이론: 의사결정.지금의 눈 앞이 과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하며 살고 있지 말고, 장기적인 수를 두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작성해 보아라. 

      ③ 뇌 증폭 3가지 방법 : 이 잘 안 풀릴 때 전혀다른 장르의 책이나 경험을 한다. 안가본 길을 걷는다.  충분하게 수면을 한다. 8시간 이상할 것. 

 

  (5) 5 단계: 역행자의 지식 - 본능을 역행하는 지식들.

     - 인간의 뇌는 단순함을 좋아한다. 직업을 바꾸면 돈을 더 벌 것이 너무나 분명한 상황에서도 '반복 속의 편안함' 때문에 기존 생활 패턴을 바꾸지 못한다.  

    - 기버(퍼주는 사람), 테이커(받기만 하는 사람), 매처(딱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사람): 이들 중 가장 가난한 사람은 기버이다. 그런데 가장 부자인 사람도 기버이다. 

    - 부자들은 상당히 검소하다. 택시비가 아까워서 버스나 지하철만 탄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도 밥 값이나 술값으로 수십만원 내는 건 전혀 아까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부자인 것이다. 아낄 곳은 아끼고 쓸 떄는 쓴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쓰는 것보다 버는 행위에 집중을 한다.  주변에 인색하지 마라.

   - 인생도 게임처럼 이성적으로 결정해야 결국 승리한다. 이때 확률을 이용한다.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 선택을 반본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 메타인지: '자신의 능력을 아는 능력.' '내가 뭔가를 아는지모르는지를 아는 능력'. 대부분의 순리자들의 '나는 이미 다 알아','나는 해도 안되' 라고 생각한다. → 메타인지력을 높이는 방법: 독서와 실행력. 

  - 책을 읽으면 지식이 많아지고 생각이 깊어지지만 현실적인 판단력이 바로 높아지진 않는다. 그래서 실행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가설 검증을 해봐야 한다. (얼마전에 읽은 유연함의 기술과 이어지는 내용)

  

  (6)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제적인 사례들

   - 기본기가 제일 중요, 앞선 것들 기초를 다 쌓은 뒤에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음.

   -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방법 ①정체성의 변화 ② 20권의 법칙 ③유튜브 시청 ④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

   - 젋은 부자들의 공부 방법: ① 타고난 환경과 유전자 ② 주말 세미나형 ③ 책 덕후형 ④

   - 경제적 자유로 가는 알고리즘 설계 : (나의경우) 취업→대기업→투자→사업

 

  (7)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면 레벨업이 되어 어느 새 완전한 자유에 이를 수 있다.

    - 부모가 어땠는지, 유전자가 어땠는지, 국가가 어떘는지 따질 필요가 없다. 현재 상황을 직면하고, 이제 뭘 하면 될지 고민하라.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연적인 것이다. 가장 절망적인 상황이오면 "레벨업 순간이 왔구나!" 라고 즐거워 하면 된다. 그리고 곧 자유를 얻었다.

​4️⃣ 반복하기

저자는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 이 단계를 숱하게 반복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운동 선수들 처럼 기초를 탄탄히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부분을 정말 공감하는 바이다. 책을 읽어도 내재화 하지 않으면 결국 이 전과 동일한 삶을 살게 된다. 이 단계들을 차례대로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기초를 잘 닦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7단계만 반복적으로 밟아주면,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자유를 얻게 된다. 적어도 현재 수입의 3배는 손쉽게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책의 내용을 충분히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5️⃣ 인상이 깊던 내용

유전자오작동 : 인간의 본능은 진화가 아니라 생존이 먼저 이므로 인간의 생존을 위한 본능이 먼저 발동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판단하게 된다. '도전' 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이 본능이 강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뇌 자동화 - 22전략: 2년간 하루에 2시간 독서를 하고 글을 쓰는 시간을 갖는다.

역행자의 지식 - 새로운 분야를 시작할 때는 먼저 관련 서적 20권을 읽으면 앞서나갈 수 있다.

돈을 버는 근본 원리 -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6️⃣ 이 책에서 추천하는 책

레벨 1 : 부자의 그릇, 인스타 브레인, 장사의 신

레벨 2: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더시스템, 러쉬, 미치지 않고서야, 부의 추월차선, 스틱!, 언스크립티드, 오래된 연장통, 최강의 인생

레벨 3: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생각에 관한 생각, 욕망의 진화, 정리하는 뇌, 지능의 역설, 클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