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책장에서 항상 ’주역‘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어떤 인사이트가 있기에 이토록 많은 이들이 소장하고 읽고 있는 걸까?
[오십에 읽는 주역]을 통하여 주역에 대하여 알아보자.
지은이: 강기진 - 서울대학교 법대 학사, 서강대 사학과 박사의 역학자, 태극사항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1. 운 - 사람은 누구나 운이 강하다
1) 운이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예정대로 달성하는 힘
2) 운은 ‘군대가 가는 것’ 을 뜻하며, 전통 시대에서 군대가 제시간에 도착하는 시간을 뜻함.
3) 기립지물: 바위와 나무 처럼 ’기운에 의해 그냥 서 있는 존재‘
4) 신기지물: ‘정신이 기틀(목) 속에 들어선 존재‘
5)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 제일의 운인 ‘갑지토운‘을 부여 받음. 운이 강한 존재이다.
6) 강한 운을 부여 받은 사람은 그 만큼 일을 예정대로 달성해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반대로 스트레스의 극단에 까지 나아갔기 때문에 운이 강할 수 있는 것.
7) 더 운이 좋아지려고 하는 사람은 그 만큼 대가를 생각해야 함. 더 큰 스트레스는 견딜 수 없을 정도 일 수 있음.
8) 섬세하고 유정한 사람 일수록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대신 더욱 진하게 살고 있는 것.
2. 운명 - 자신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어야 운명을 사랑할 수 있음.
1) 운명이란, 길흉의 질곡을 뚫고 자신에게 부여된 명을 향해 운전해 가는 것.
2) 오십이면 지천명 이라고 했다. 자신에게 부여된 명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명이 있음을 알 때 가시밭길을 기꺼이 걸을수 있는 것이며, 그럼에도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수 있는 것. ’아모르 파티: 운명을 사랑하라’가 가능하게 된다.
3) 오십에게 주어진 과제는 자신의 명을 정립하여 살아온 지나날의 의미를 명확히 정립. 자신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어야 운명을 사랑할 수 있다.
3. 팔자 - 내가 나를 알아줄 때라야 오십이 자신의 과거를 바로 세울 수 있음.
1) 팔자는 꼬이는 것이지, 사람의 팔자에는 문제가 없다.
2) 사람은 누구나 둥글고 원만한 모습이 아니며 완전무결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사람은 자꾸 자신의 팔자를 탓하게 되는 것.
3) 팔자가 꼬이는 것은 스스로 파라자로 부터 도망가기 때문. 사람은 모남과 결핍을 마주할때 필연적 괴로움을 느낀다.
4) 지금 내 앞에 놓여진 이 길을 걸을 수 있는 사람은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음.
5) 나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천명을 부여받고 태어난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팔자는 대체 불가능한 신성한 것.
4. 성실하게 궁리하되 집착하지 마라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소제목.
”하늘의 도는 가득찬 것을 이지러 뜨리고 겸허한 것을 이롭게 하며 땅은 도는 가득찬 것을 변하게 하고 겸허한 쪽으로 흐르며 땅의 도는 가득찬 것을 변하게 하고 겸허한 쪽으로 흐르며 귀신은 가득찬 것을 해하고 겸허한 것을 복을 주며 사람의 도는 가득찬 것을 미워하고 겸허한 것을 좋아한다.“
1) 역경은 ‘간절히 바라면 바랄수록 온 우주가 방해한다‘ 라고도 가르친다.
2) 역경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가득차 있는 것.
3) 끊임없이 비우고자 하면 끊임없이 채워질 것이다.
- 생각) 요즘 일 때문에 마음이 고단하다. 하나의 일이 해결이 되면 더 어려운 일이 온다. 끊임없이 일을 비우고자 하면, 끊임없이 일이 채워지는가?
- 뻣뻣한 인간의 무릎을 꺾어 겸손하게 만드는 이 세상의 신비인 것이다.
4) 염원이 있는 사람은 그 염원이 잘못 흘러 가득 찬 것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나를 비우면 이루는 시기가 더 빨리 올 것이다.
6) 지금 당장 나에게 벌어지는 일을 이해할 수 없더라도 무언가 나의 이해를 넘어선 하늘의 뜻이 있을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면 무언가 하늘이 바라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5. 최악의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게 하는 원동력
” 믿음을 갖고 믿음을 유지할 수 있으면 형통할 것 “ - 형통: 어떻게는 그 상황을 뚫고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말.
1) 변치 않는 마음을 간직해야 한다.
2) 내가 해야할 일 (꿈, 목표, 사명) 등을 잃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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