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일을 했다. 퇴근할 때 오늘 무엇을 한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시 말하자면, 한 일을 모두 목록화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이 나를 위한 일이 아니다. 정작 내가 해야할 것들은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성장했다고 믿었다.직장인은 주기별로 업무보고를 해야한다. 검토 중, 향후계획은 적을 수 있지만 성과를 적을 또는 고민을 많이한다. 뚜렷한 성과가 없기 때문이다.목표설정, 자기계발책을 읽고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있다. 상상, 목표적기, 말하기를 실천했지만 무의식이 바뀌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고 내 삶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왜 그럴까.?? 단 하나를 설정하지 않았음을 알게되었다. 내 시간을 위해 버려야 한다는 것도, 우선순위에 따라서 행동해야한다는 것도 알았지만 정작 내 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