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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 편협 (라뮤나 저) - 우리는 필연적 편협을 깨야 한다.

퀀텀jump 2025. 1. 31. 20:35

* 필연적: 사물의 관련이나 일의 결과가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
* 편협:  한쪽으로 치우쳐 도량이 좁고 너그럽지 못함.


[작가의 집필 생각: 대전제]
“필연적 편협이라 하면 생각나는 것은 ‘편견’이나 ‘편협한 사고’ 일 것이다. 편견은 주관적인 믿음이나 선입견으로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에 대해 일반화 하거나 선입견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편견은 사람들의 과거 경험이나 사회적 영향으로 형성되기도 하며 논리나 근거없이 고정된 의견을 가지기도 한다. 편협한 사고 역시 유사한 의미로 폭넓은 시각이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좁은 범위에서 사고하거나 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편협한 사고는 문제해결과 창의성에 제약을 가할 수 있다. 필연적으로 편엽하게 되면 다양성의 무시되거나 우해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올바른 판단과 결저을 방해할 수 있다 사람은 살아온 환경에 의해 필연적으로 편협해 지기 때문에 세상을 알수 있는 한계 내에서만 이해하고 보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조금이라도 세상을 다르게, 혹은 폭 넓게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는 필연적인 편협을 깨야한다.


Contents
제1장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제2장 누군가에는
제3장 필연적 편협
제4장 우리가 사는 세상
제5장 시대적 배경 - 피, 땀, 눈물
제6장 종교의 중요성
제7장 필연적 편협 - 3가지 행운
에필로그


[독서기록]
1. 프롤로그
    책의 집필의도는 위에 기록함.
    이 책에서 주로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태어난 환경, 시대적 배경, 주변의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많이 알고 사고 할 수록 필연적 편협을 깨뜨릴 수 있으며 그 사고로 주변 환경을 바꿔서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
    사실 프롤로그와 contents를 보면 매칭이 되지 않는 느낌을 많이 받고, 대전제에서 벗어난 또는 연결이 약한 소전제가 많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 모든 글은 작가가 편협한 사고를 바꾸기 위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하려고 함을 이해했다. 이 책에 나온 지식들은 좀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들어 한장한장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떤 부분은 내가 전혀 관심이 없던 부분이기도 했다.

2.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은 역사를 만들고 나라의 흥망성쇄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므로 책을 읽어야 한다.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고 하는데 하나는 육체적 탄생이며, 하나는 정신적 탄생이다. 육체적 탄생이 단순히 첫 번째 행운이라면 정신적 탄생은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운과 노력을 규명하는 일이 다소 모호하긴 하지만 이것을 몸부림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몸부림의 여러 흔적 중 하나가 바로 독서이다.
     독서를 많이 하면 접하지 않는 세상과 사람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으며 세상과 사람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다.

3.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의 구분
    근로소득은 일을 해서 얻는 소득이고, 자본소득은 자본이 돈을 알아서 굴려서 얻는 소득이다. 자본소득은 항상 근로소득보다 앞서가기 때문에 자본소득을 공부해야 한다.
    근로소득을 위해서 학교에서 20년을 공부를 하는데, 더 중요한 자본소득을 위해서는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 않는가
    중요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에서는 학교에서는 자본소득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했다. 어쩌면 부를 이미 창출한 사람들의 기득권이지 않을까.
    어느 날 장인어른과의 술자리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물론 자본소득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근로소득이 있어야 하고, 근로소득을 발생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말에 동감하는 바이다. 점점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인플레이션 경제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모두 노력을 해야 한다.
    
4. 돈 만큼 중요한 것은 성장
   돈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본질과 가치를 발견하고 그에 따라 노력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돈이 없어도 자신감과 자존심을 키울 수 있고, 모든 사람이 그것을 이룰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돈은 단지 도구일 뿐이며 어떤 일을 하든지 결국 자신이 한 시도와 노력에 달려있다.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고 이러한 차이가 빈부격차를 만들어 낸다. 이런 이유로 아직까지는 우리나라만큼 살기 좋은 나라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무엇이든 하라는 것이다.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다음, 도전해라.
  살면서 결국 최고의 투자는 스스로의 성장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워렌버핏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 이라는 것이다. 부모님들이 주식이나 부동산을 사라고 조언하지 않고 공부를 권유했던 이유는 지식과 학습을 통해 스스로의 능력과 지혜를 키워나가는 것이 주식이나 부동산을 사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5. 필연적 편협
   내가 본 것이 전부는 아니다. 사소하고 느린 변화락도 쌓이면 큰 변화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더딘 변화도 변화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내가 인도를 갔다왔는데 인도는 이래서 성장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 “내가 이슬람 생활권에서 근무를 몇십년 했는데 거긴 그래서 안돼” 라는 편협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경쟁 속에 살고 있는 시대는 언제나 다수보다는 소수에게 기회의 확률이 많았다. 즉, 우리는 소수가 되자는 말이다. 소수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세상은 오로지 내 중심으로 움직인다.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 일단 하다보면 잘하게 된다.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이라도 있어야 한다.“. 결국 모든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 이다.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자신의 본질이지 않을까?

6. 전쟁의 세가지 이유
   첫째, 약탈을 하기 위해서. 둘째, 소비를 위해서. 즉, 살아가기 어려울 때 전쟁을 일으키는 것. 수요과 공급의 선순환 경제. 셋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싫은 사람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 감정이 없다면 싸울 이유도 없을 것이다. 싸우기 싫다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된다.
  
7. 재테크가 어려운 점
   재테크나 투자는 견고한 본질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서는 상승장에 반짝이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에도 노력하고 배워야 한다. 실패를 극복하는 인내심과 노력이야말로 본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하는 재료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자기관리와 인내심을 기르는 것은 중요하고 항상 배움과 성증을 추구하는 태도로 반복적인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시장의 원리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즉 인플레이션의 선순환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의 선순환이란 경제에서 물가 상승과 소비, 생산, 고용 등이 서로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하며 물가가 상승하면 소비자들은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소비가 증가하게 되어 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더 많은 물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게 되며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해 노동력을 증가시켜 고용도 증가하게 된다. 또한 노동자들이 월급을 받고 더 많이 소비를 하면서 소비와 생산이 계속해서 증가하게 된다.
인플레이션 선순환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화폐의 가치를 하락시키면서 말이다. 즉 국가에서는 어쩔 수 없이 통화량을 발생하며 화폐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하락장이 오더라도 오른다는 믿을이 있어야 하락장이 공포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8. 우리가 사는 세상
    돈을 잘 버는 사람은 신용도가 높기 때문에 더 많은 빚을 끌어다 쓸 수 있어 더 부자가 된다. 이로 인해 양그화가 심화됨에 따라 반발하여 사회변화를 원하는 사회주의자들이 등장한다. 사회주의자의 최종 결론은 부자와 기업들 때문에 환경이 파괴되고, 가난히 심화되며, 학력 편차가 생기니 그. 부자와 기업들의 재산을 빼앗아 ’내가’ 나누어주겠다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도둑질을 하면 너무 속보이니까 나눠준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복지를 늘리자, 최저임금을 올리자’ 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빚은 점점 증가하고 생산성은 감소하며 고령화 사회로 점점 변해간다.
   국가가 노쇠하고 병들어가는 상황에서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생존을 시도하는 국가가 있는데 미국이 그러하다. 미국은 기축통화국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축통화국은 불가피하게 타락의 길로 걸어갈 수 밖에 없다. 모든 문제를 빚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국가는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기축통화국도 망하고 세계적인 패권의 교체가 일어난다.
세계가 점점 사회주의 색체에 물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9. 시대적 배경 - 피의 시대, 땀의 시대, 눈물의 시대
   피의 시대: 계급이 상속되는 시대. 전쟁의 시대.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실망 등이 가득한 어두운 시대가 찾아오면서 종교와 철학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이것은 의미심장한 현상이었다. 규칙과 규제의 등장으로 피의 시대 서서히 사라지고 땀의 시대가 꽃을 피우게 된다.
  땀의 시대: 모든 사람이 평등한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번영할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한 것이며 이러한 원동력은 근대화를 촉진하였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우이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세대들의 출발선은 지금보다 평등하였으며 그랬기에 그들은 열심히 땀을 흘려 그 땀의 대가를 받아 자산을 축적했다. 그러나 출발은 평등했지만 흘린 땀의 양은 결코 같을 수 없었고 그 차이는 결국 빈부의 격차(양극화)로 이어지게 된다. 이 빈부의 격차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다음 세대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땀의 시대는 점차 마무리가 되었다.
눈물의 시대: 출발선이 달라졌기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사교육으로 무장된 학생들을 앞지르기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이에 경쟁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격차는 점점 커졌으며, 따라가기 어려운 사람들은 경쟁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아무래 해도 소용없다 ‘는 생각으로 인해 노력을 그만두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계급이 사라져서 혈통을 통해 신분이 전달되지 않지만, 이제는 피가 아닌 자본을 통해 신분이 전달된다.
땀의 시대는 노력이며, 놀겨의 가치는 희석될 수 있지만 현재보다는 평등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게 따라 기회도 생길 것이다. 하지만 기회라는 것은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온다는 점을 명심해야 된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대적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

10. 아버지 세대가 경제에 문외한인 이유
  아버지 세대가 가지고 있는 어린 시절의 기억은 가난함의 연속 이었다. 나라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찾아온 빈부격차를 몸소 느끼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기도 했다. 가장 예쁘고 멋진 나이인 20대가 되었을 때는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의 셩계에 서 있었으며, 가족을 이루고 가장이 되었을 때는 나라가 망한 상황을 맞이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 이라는 단어는 삶에서 있어서 필수 조건이 되었다. 이런 시대를 겪으면서 나라를 망했으니 오죽했을까.
  주식 투자는 누구나 실패할 것이라고 여겼고 닷컴 버블과 같은 경제위기도 경험한다. 경제를 가르쳐줄 누군가가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아버지 세대의 유산을 이어 받은 우리는 모두 금융문맹이 되어 버린다. 이것이 대다수의 MZ세대의 모습이 아닐까. 그러나 우리는 아버지 시대와 다르다.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고, 그 차이는 내가 만들어 가야 한다.


한번씩 다시 읽어보면 도움이 될 내용이 많다.
작가는 시대적 배경, 역사 등을 알아야 편협한 사고를 깰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겠지?.